아프간의 추가 파병…고든 영국 총리 밝혀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달 초에 아프가니스탄에 병력 500명을 추가로 파병하겠다고 30일 밝혔다.그는 이날 하원에 출석해 이러한 추가 파병 계획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아프간 주둔 영국군은 특수군을 포함해 모두 1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브라운 총리는 또 "다른 8개국도 추가로 파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운 총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3만5000명의 증원 계획을 발표하기 이전에 화상회의를 통해 아프간 전략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BBC 방송은 보도했다.
그는 "충분한 장비와 다른 국가로부터의 지원 아프간 현지 군에 대한 교육훈련 등의 조건이 갖춰진 것으로 판단돼 추가 파병 방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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