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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4천만 대이동…신종플루 확산 우려

미국 최대명절의 하나인 추수감사절(25∼29일) 연휴를 전후해 3800만명이 넘는 인파가 가족과 친지들을 찾아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최근 주춤했던 신종플루가 다시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미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25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이동하는 인구가 작년의 3780만명보다 조금 더 늘어난 38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비행기 여행객은 작년의 250만명보다 줄어든 230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늘고 비행기 여행객이 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여행객들 가운데 신종플루 환자가 있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미 보건당국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신종플루가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객들에게 예방수칙을 숙지해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들은 최상의 예방책으로 “아프면 괜히 영웅심을 부리지 말고 집에서 쉬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들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콧물이 나올 경우 옷소매나 휴지로 막고 하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계절용 독감이나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을 반드시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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