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더 싸게! 블랙프라이데이…한인업체-소매업체들 파격 세일
연중 최대의 할인 쇼핑날 블랙프라이데이(27일)를 맞아 주요 소매업체들은 가격을 낮출대로 낮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업체들은 이르면 26일 자정부터 문을 열어 한정된 수량으로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또 수백불의 기프트 카드나 하나 사면 하나 공짜 등의 프로모션들을 밀어붙여 하루종일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7일 오전 5시에 오픈하는 베스트바이는 삼성 50인치 HDTV 1080p를 402달러 내린 897.99달러에, 720p는 202달러 내린 697달러에 각각 선보인다.
월마트는 산요 50인치 HDTV 598달러, 매그나복스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78달러로 낮춰 고객들을 유혹했다. 타켓은 웨스팅 하우스 32인치 LCD HDTV를 246달러에 내놔 경쟁사들을 위협했고 100달러 이상 지출한 소비자들에게는 10달러 상당 기프트 카드를 보너스로 제공하고 있다.
한인업체들도 파격적인 세일에 나선다. 주류 업체들이 파격적인 세일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이를 능가하는 할인폭과 고객이 원하는 품목을 아이템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씨 내 전자기기 전문매장 코어컴(KORE Comm)은 컴퓨터와 카메라 TV 등에 대해 많게는 200달러 이상 가격을 낮췄고 선착순 고객들에게 디지털 카메라와 블루투스, 네비게이션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한정된 수량에 한해 699불에 판매되던 Dell 스튜디오 인텔 8기가 메모리 1000기가 HDD를 499달러에, 삼성 46인치 LCD TV 1080p를 8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수퍼 H마트도 오픈시간을 앞당겨 파격세일전을 실시했다. 네이퍼빌 지점은 오전 6시로 오픈시간을 앞당기고 오전 10시까지 경기미와 해오름 참기름, 곰바우소주, 단감박스, 초코파이를 비롯 육류, 해산물 등 부서별로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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