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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블랙프라이데이 '대박 잡으세요'

텔레트론, 26인치 LCD TV 98 달러
하나로홈쇼핑, 시골김 6팩 9.99달러
홈쇼핑플러스, 1달러부터 생활용품

OC의 소매업체들이 오늘 자정을 기해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한다.

최근 경기침체로 고전하는 소매업계는 이번 세일을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이를 연말세일로 이어나가기 위해 고객들의 발길을 모을 만한 제품들을 다량 준비했다.

텔레트론 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마사지체어 등 대형가전제품 부터 DVD플레이어 전기밥솥 등 소형가전제품까지 각종 전자제품을 염가에 내놓았다.

내일(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는 26인치 LCD HD TV를 98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9.99달러 DVD플레이어도 마련했다. 특히 26인치 LCD TV 블루레이 DVD 플레이어 소형 스테인레스 냉장고 등을 다른 제품과 함께 구입할 경우 단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홈쇼핑 업체들도 다양한 스페셜 세일을 실시한다.

하나로 홈쇼핑은 시골김 6팩을 9.99달러에 내놓은 것을 비롯해 황토숙성 흑마늘 쑥효소 원액 지리산 오디차 한빛 오가피 등 한국의 건강제품들을 할인판매한다. 또한 홈쇼핑 플러스는 27일 오전 10시 풀러턴 지점을 오픈하고 각종 생활용품을 특가 판매한다. 가격은 1달러부터 시작된다. 이 밖에 김스피아노 선셋셀룰라 노트북샵닷컴 등도 블랙프라이데일 세일에 동참하고 있다.

타인종 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월마트는 영업시간을 늘려 24시간 문을 연다. 삼성 캠코더를 149달러 코닥 디지탈 카메라를 69달러에 판다.

올드네이비는 어린이용 청바지를 10달러에 내놓은 것을 비롯해 각종 의류를 50% 가까이 세일한다.

베스트바이 타겟 등도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을 평상시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고 있다.

새벽 쇼핑객들을 겨냥해 아침식사를 무료 또는 할인가로 제공하는 곳들도 있다. 가구전문점 아이케아는 오전 10시30분까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무료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스웨덴식 미트볼을 99센트에 판매할 계획이다.

타켓은 할인쿠폰을 지참하는 고객에게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데니스에선 그랜드슬램 메뉴를 주문할 경우 무료로 같은 메뉴를 한 개 더 받을 수 있다. 바하프레시는 부리토를 1.99달러에 제공하며 샌클레멘테의 벨벳 요거트샵은 40% 할인 혜택을 준다.

한편 전문가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즐기려면 온라인에서 쇼핑정보를 미리 얻은 뒤 불필요한 지출을 막기 위해 필수 구매 목록을 작성 지참하고 쇼핑몰을 찾을 것을 조언하는 한편 오래 기다릴 경우를 대비해 접이식 의자 휴대를 권장하고 있다.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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