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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개혁, 이민자 포함시켜라…한인단체 ‘NAKASEC’ ·라티노단체 ‘카사오브 MD’

오늘 윌슨 하원의원 사무실 앞서 항의 집회

오마바 행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개혁이 하원에 이어 상원 1차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의료개혁 수혜대상에서 이민자들을 제외시키지 말것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가 열린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와 메릴랜드내 최대의 라티노 권익 옹호단체인 카사오브 메릴랜드는 23일(월) 오후 3시 DC 소재 조 윌슨 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인다.

조 월슨 하원의원은 반 이민적인 발언으로 의료개혁 논의 자체를 정치적으로 이용, 이민자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그는 의료개혁 수혜대상에서 이민자들을 제외시키는 것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원 1차관문을 통과한 의료개혁법안은 상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법안에 대한 본격 심의에 착수하게 된다.

상원은 앞으로 수 주동안 법안 심의를 벌이게 되며 이후 심의 종료 여부를 놓고 또 한번의 표 대결을 하게 된다. 여기서 통과하면 상하원 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상하원 조정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이민자 커뮤니티가 의료개혁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소: 212 Cannon House Office Building, Washington, D.C. 20515
▷문의: 202-567-1397(오수경)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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