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빗카드와 크레딧 카드 기업 행동 원칙 곧 마련”
플래허티 재무장관 “소비자.업소들이 동등하게 거래하도록”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 장관은 19일 “소비자와 중소업체들이 평등하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소들에게는 가격 책정에 융통성을 부여해 소비자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비용 지불 방법을 선택하도록 하고 업소들도 어떤 지불 방법을 선택할 지를 결정하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행동원칙은 소비자, 업소, 카드 발행회사 등과 논의를 거쳐 나오게 될 것”이라며 “향후 60일간 관련 당사자들이 제안한 내용에 기반해 내년 초에 완성된 행동원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행동 원칙에 포함될 내용으로는 ▶카드사들이 거래 수수료와 관련해 변화를 줄 경우 최소 90일 이전에 업소들에게 통고를 하며 ▶수수료 변화에 대해 업소들은 페널티를 물지 않고 해당 카드사와의 거래를 중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플래허티 장관은 “이번 이슈와 관련해 지난 수 개월간 관련 당사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왔다”며 “소비자들과 업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정부는 제안된 의견들에 기반해 수정이나 첨가를 한 최종 행동원칙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 이후에는 즉시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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