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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내달 8일 방북…오바마 친서 전달 주목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는 내달 8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북한에 파견할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평양 체류 일정을 1박2일로 잡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북미대화를 위한 방북단은 보즈워스 대표를 포함,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 4∼5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방북단의 체류 일정에 대해 “보즈워스 대표는 평양에서 하루 반나절(a day and half) 가량 머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북단 규모에 대해서는 “4∼5명 정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번 북미대화의 의제를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것으로 한정함에 따라 방북단 체류 일정도 1박2일로 짧게 하고 인원도 소규모로 구성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보즈워스 대표를 12월8일 북한에 보내 양자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방북 시점을 발표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보즈워스 대표의 구체적인 방북단 인원과 규모, 면담 대상, 방북 루트 등 세부적인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조만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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