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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유방암 검사 계속할것" 연방보건복지부 장관

40대 여성을 정기 유방암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연방 유방암 예방 특별 위원회(USPSTF)의 새 지침〈본지 11월18일자 A-4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관련 정책(40대 여성 포함)은 변함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케슬린 시벨리우스 보건복지부 장관은 USPSF의 새 지침과 관련 "위원회 전문가들이 연방정부의 정책을 결정하지 않는다"며 "정부 정책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또한 "보험회사들이 이번 새 지침으로 유방암 검사 규정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관은 이어 지금까지 여성들의 유방암 조기 발견에 기여해온 유방암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계속해서 의사와 유방암의 위험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USPSF는 16명의 헬스케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기관으로 의료 데이타를 분석해 검사의 효율성과 위험을 분석 보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보험회사들은 예방검사의 보험 규정을 결정할때 이들의 권고를 참고한다. 한편 USPSF 전문가들 중 암 전문 연구학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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