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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1년…환율 따라 웃고 울어

'무비자 첫 해는 고환율과의 싸움이었다'.

오늘(17일)로 한미무비자협정 1주년을 맞았다. 지난 해 이날 한국과 미국은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시행했다.

미국내 한인사회는 실질적으로 한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비자 특수'를 기대했다. 하지만 달러대 원화가 1500원을 넘는 고환율과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연초 관광객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줄어드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그러나 6월부터는 무비자 입국객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한인사회는 현재 환율이 하향 안정되고 경기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내년부터는 무비자 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업계별 종사자들은 "무비자 첫 해에 학습효과는 환율이었다"며 "앞으로도 환율변동 추세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이 무비자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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