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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신종플루 치료제 기승···온라인서 판매 확산

전세계에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범죄조직이 인터넷을 통해 가짜 신종플루 치료약품을 판매해 수백만달러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16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영국의 인터넷 보안소프트웨어 업체인 소포스를 인용해 올해들어서 범죄조직이 타미플루와 같은 신종플루 치료제를 판매한다고 인터넷을 통해 허위광고를 게재한 사례가 수십억건이나 확인됐다면서 이들 대부분은 가짜 약품을 취급하는 사기행위라고 전했다.

소포스는 가짜 신종플루 치료제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범죄조직들 가운데 다수가 러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5개국이 가짜 타미플루를 가장 많이 구입한 국가들이라고 밝혔다.

소포스는 범죄조직들이 마치 유명 제약업체인 것처럼 현혹하기 위해 '캐나디언 파마시'와 같은 의약품 취급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짜 약품을 팔고 있으며 이들 범죄조직이 하루에만 10만달러 이상의 부당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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