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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졸업 = 명문대학원 입학' 아니다

전국 명문 대학원 입학생 출신대학 통계
하버드 경영·예일 법대·스탠포드 의대
소규모 인문대 나온 학생들 다수 포함

스탠포드 대학이 공개한 2008년 입학생들의 출신대학 분포도를 살펴보면 전국 36개 대학에서 합격자가 배출되었으면 이중 스탠포드대 졸업자가 10명 UC버클리 졸업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표 참조)

이외에 하버드 MIT UCLA대학에서 각각 5명의 합격자가 나왔으며 존스 홉킨스가 4명 브라운과 컬럼비아 UC어바인UC 샌디에이고 예일대 등이 각각 3명 노터데임 유펜 포모나 칼리지 프린스턴 유니버시티 오브 유타 위스칸신 등에서 각각 2명의 입학생이 나왔다.

그러나 이들 대학들을 제외하고는 캘스테이트 샌호세 캠퍼스를 비롯해 USC 라이스 밴더빌트 웰슬리 캘리포니아 루터런 등 20여개 대학에서 각 1명이 선발돼 학부 순위가 명문대학원에 입학하는데 별다른 영향을 발휘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또다른 대표적 의대인 존스홉킨스에서 비슷한 상황을 보였다.(표 참조)

예일대학 졸업자가 10명 UCLA 6명 존스홉킨스 5명 새인트 존스 칼리지 5명 유니버시티 오브 시카고 5명 등 단 5개 대학만이 5명 이상의 입학생을 배출했을뿐 그외 80개 대학에서 1~4명의 고룬 분포를 보였다.

아울러 80여개 대학중에는 밥슨 칼리지 켄연 칼리지 오스틴 칼리지 바사르 칼리지 웨스트몬트 칼리지 콜로라도 칼리지 등 지명도가 높지 않은 소규모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페퍼다인 대학 포모나 칼리지 UC버클리 UC데이비스 UC샌타바바러 샌타클라라 유니버시티 USC 캘텍 등 캘리포니아내 대학들도 명단에 대거 포함돼 있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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