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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링크 요금인상 노조 등 반발로 보류

LA 외각 지역을 연결하는 메트로링크의 요금 인상안〈본지 11월10일자 A-6면>이 보류됐다.

13일 메트로링크 이사회는 요금인상안에 대한 투표를 내달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메트로링크는 요금인상안에 대한 반발이 예상외로 거세자 이를 추진하는 대신 운행 서비스를 줄여 운영비를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메트로링크 측에 따르면 현재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지난 해에만 770만 달러의 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하지만 남가주철도위원회(Rail Authority board)는 "고객들도 이미 인상된 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만큼 또 다른 요금인상안 추진은 부적합하다"고 반대하고 있다.

메트로링크는 지난 8월에도 3%의 요금을 인상한 바 있어 이번 인상안이 통과되면 6개월 만에 또 다시 요금을 인상하게 되는 셈이라며 고객들과 노조의 반대를 받아왔다.

조정인 기자 answ77@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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