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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한식당 취재나선 '세부어' 매거진, "전국에 한식 맛과 멋 제대로 알리겠다"

LA한인타운내 한식당들이 '세부어 매거진(Saveur Magazine.사진)'에 소개된다.

지난 1994년 창간한 세부어 매거진은 '음식 전문 매거진'으로 단순한 음식의 소개가 아닌 음식과 관련된 문화와 역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 한 달에 35만부를 판매하는 미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다.

뉴욕시에 위치한 세부어 매거진사는 2010년 3월호에 특집으로 다뤄질 'LA의 음식들'을 위해 12일 취재단을 파견하고 한인타운의 식당들을 취재했다.

가장 먼저 취재를 시작한 곳은 갤러리아 마켓 내부에 위치한 푸드코트. 취재진은 설렁탕 냉면 불고기 등 한인들에게 친숙한 음식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취재기자인 래리 나이드원더씨는 "바비큐와 김치 외에 한식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한인들에게 친숙한 음식은 일반 미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음식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숨어있는 문화를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두 번째로 발길을 옮긴 곳은 '치킨 데이'. 한국식 양념 치킨이 LA는 물론 미동부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취재에 동행한 랜던 노드만 사진기자는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맛도 좋지만 우선 먹기에 편한 사이즈와 다양한 소스가 일품"이라며 "색깔 또한 은은한 황금빛을 띄우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손이 가게 한다"고 말했다.

나이트원더 기자는 "이번 취재를 통해 LA한인타운이 전통과 현대가 어울린 멋진 곳이라는 것을 알게됐다"며 "전국의 독자들에게 LA한인타운의 음식과 멋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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