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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김의 '부동산 이야기'] 내 집 지키기 세미나 참석하세요

그레이스 홈 부동산 대표

“내 집 지키기 세미나”가 11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서 열린문 교회에서 열린다. 위싱턴 한인 봉사센타가 주관하고, 위싱턴 한인 부동산 협회에서 협찬하는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가격의 폭락으로 깡통 주택이라 불리는 에퀴티가 소멸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는 유익한 세미나가 될것이다.

이 세미나는 지난 9월 11일 12일에 메릴랜드 지구촌 교회에서 있었던 “내 집 지키기 세미나”의 일환으로 그 때에 참석했던 분들로부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 날의 일정을 살펴보면,11월 13일 금요일에는 Capital Point Funding Group의 배준원씨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에 걸쳐서 Credit Rebuilding(크레딧 교정)과 Reducing Debt(부채 줄이기)라는 부제로 강의를 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게된다.

토요일인 11월 14일에는 9시부터 12시까지 Grace Home Realty의 그레이스 김 대표가 Foreclosure Prevention (은행 차압 방지 대책)과 Fraud Prevention(사기 구별하기)라는 두가지 부제를 가지고 파워 포인트를 이용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아울러 숏세일과 파산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며, 또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갖게 되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질문은 서면으로 할 수도 있다.

같은날 1시부터 4시까지는 이 지역 굴지의 렌더들을 초청해서 주택 소유주들이 자신의 렌더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궁금함을 토로할 수있는 대화의 시간이 제공된다. 현재 참석하기로 확정된 랜더 Bank Of America, Chase Bank, Wells Fargo는 Country Wide, Wachovia, Indymac,Gmac, Emc등과 같은 은행들을 합병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의 모든 랜더들이 한인들을 위한 “내집 지키기 세미나”에 참석하는 셈이 된다.

렌더와의 대화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모게지 스테이트먼트, 인컴 증명서, 크레딧 리포터를 지참하고 오면, 그 자리에서 융자 재조정을 받을 수있는 자격자에 해당 되는지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각 렌더들은 별도의 공간에서 개인 상담을 받게되며, 위싱턴 한인 부동산 협회 소속의 에이전트들이 통역 봉사요원으로 참석한다. 융자 재조정( Mortgage Modification)은 별도의 비용없이 같은 은행으로부터, 이자나 모게지 원금을 삭감 받거나, 얼마동안 만이라도 낮은 페이먼트로 조정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렌더는 주택 소유주들이 차압이나, 숏세일을 택함으로써 렌더가 감당해야 할 손해의 양보다, 융자 재조정을 승인함으로써 자신들의 손해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 서게되면, 융자 재조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게 되며, 오바마 정부에서도 주택 차압 방지 대책으로 이들 은행들에게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한인들도 이를 알고 내 집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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