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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지는 취업이민···3순위 3개월째 제자리

종교계 종사자는 오픈

올해 막달에도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는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게 됐다.

국무부가 10일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과 비전문직의 경우 전달과 같은 2002년 6월1일과 2001년 6월1일로 단 하루도 진전되지 않았다. 이는 영주권 쿼터 새 회기가 시작된 지난 10월 문호에서 연속 3개월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것.

다만 종교계 종사자의 취업이민에 해당하는 4순위 중 안수받은 목사를 제외한 비영리 종교단체 종사자의 경우 지난 2개월 동결(unavailable)에서 오픈(current)으로 전환됐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나 국제기업의 간부급 직원에 해당하는 취업이민 1순위와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학사 학위자로 5년 경력자 및 특기자에 해당하는 취업 2순위는 12월에도 오픈돼 우선순위 일자에 관계없이 취업이민 페티션(I-140)과 영주권 신청서(I-485) 등을 동시에 접수할 수 있게 됐다.



물론 투자이민에 해당하는 5순위도 오픈돼 이중 남부 뉴올리언즈 지역 재건사업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도 동결에서 오픈으로 전환된다. 결국 취업이민 3순위를 제외한 모든 취업이민이 전면 오픈되는 상황이다.

가족이민의 경우도 이달에 비해 급격한 변화는 없지만 대부분 2개월씩은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

우선 시민권자의 미혼자녀로 1순위의 우선일자는 2004년 1월4일로 이달에 비해 80일 가량 앞당겨진다.

이와 함께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인 2순위A는 2005년 11월1일로 이달과 마찬가지로 전달에 비해 2개월 반 진전하며 가족이민 중 가장 빠른 우선일자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인 2순위B와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인 4순위 등은 각각 2001년 11월1일과 2001년 5월22일, 1999년 9월8일로 이달에 비해 1개월~2개월 반씩 진전하는데 그쳤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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