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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국제 쇼트트랙 대회, 워싱턴클럽 전원 입상

신생 스피드스케이팅 클럽의 선수들이 전국단위 대회에 출전, 전원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오하이오 클리블랜드하이츠 커뮤니티센터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아메리칸컵 2차 대회에 출전한 워싱턴 스피트스케이팅 클럽(코치 여수연, 이하 워싱턴클럽)의 출전 선수들이 전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이번 대회엔 전국 총 15개 클럽에서 9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워싱턴클럽은 7명이 출전, 각 부문에서 4명이 1위, 2위 2명, 4위 1명 등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미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3차 아메리칸컵대회는 워싱턴클럽이 훈련을 하고 있는 버지니아 데일 시티의 프린스윌리암 아이스센터에서 내년 2월에 개최되며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인 내셔널컵은 내년 3월에 열린다.



워싱턴클럽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Pee Wee 남자A 2위 임채하(Galway 초등학교 3학년) △Pee Wee 남자A 4위 손재용(Sangster 초등학교 3학년) △Pee Wee 남자B 1위 이영(Spring Hill 초등학교 3학년) △Pony 여자A 1위 임채린(Takoma Park 중학교 6학년) △Pony 남자B 1위 이영민(Spring Hill 초등학교 5학년) △Midget 여자B 1위 정현수(Robert Frost 중학교 7학년) △Open 남자B 2위 술레만 압둘라(Suliman Abdullah, Woodrow Wilson, 고등학교 10학년).

홍알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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