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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신종플루 무료 접종…퀸즈 JHS217 등 7곳에 접종소 설치


뉴욕시 보건국과 교육국이 7일 주말에 무료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는 접종소를 설치했다.

시 보건국 등은 5개 보로에 7곳의 접종소를 설치하고 이날 서비스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6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서비스에는 90만명을 접종할 수 있는 신종플루 백신이 배포됐다. 각 접종소에서 1시간에 500명을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퀸즈 접종소는 JHS217(85-05 144스트릿), 프랭크 산시베이리중학교(70-02 54애브뉴) 등 두 곳이다.



접종 대상은 학교에서 접종을 하지 못하는 중고생을 포함해 신종플루 고위험군이다. 또 사립 프리킨더가튼에 다니거나 소아과나 해당 학교에서 접종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맞을 수 있다.

18세 미만은 꼭 부모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종 당일 접종소로 찾아가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면 된다.

서비스 첫날인 7일 브루클린 PS506/503 접종소는 120여명이 백신을 맞았지만 대부분 한산한 표정이었다.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이 대부분이었지만 간혹 중년 여성이나 남성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접종소를 찾은 토마스 팔리 시 보건국장은 “뉴욕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신종플루가 퍼지고 있다”면서 “신종플루 확산을 막으려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팔리 국장은 “신종플루에 걸린 건강한 어린이 대부분은 심각한 증세없이 이겨내지만 상황이 안 좋아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조진화 기자 jin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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