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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메이커] 캐리 프리진 전 미스USA 2위, 이번엔 '섹스 비디오' 파문

누드 사진 파문으로 '미스 가주' 타이틀을 박탈당한 캐리 프리진이 미인대회 주최측을 상대로 수백만달러를 배상하라고 제기한 소송을 최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진은 올해 초 미스USA 2위로 뽑혔다.

6일 연예 뉴스 사이트 TMZ는 "프리진은 이번주 최소 100만달러의 배상금을 제기하라고 요구했지만 주최측이 그녀의 섹스 관련 동영상을 틀자마자 곧바로 소송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은 프리진이 홀로 자위 행위를 하는 장면으로 그녀는 화면 재생 15초만에 변호사와 상의 소송 포기를 결정했다.

TMZ는 "동영상 내용이 너무 선정적이고 끔찍해 차마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프리진은 미스USA 본선에서 동성결혼 반대 발언으로 1위를 놓쳤으며 이후에도 누드 사진 가슴성형 베이징 올림픽 수영 8관왕 마이클 펠프스와의 염문으로 결국 미인대회 왕관을 박탈당했다.

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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