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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사망자, 전세계 6천명 돌파

전세계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 신종플루 확산 상황에 대한 주례 보고에서 전세계 사망자 수가 지난 1일 현재 6071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주일 전 공식집계 사망자 수에 비해 359명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지역 사망자가 439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159명(동남아 661+서태평양 498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유럽은 300명이었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사망자는 각각 137명과 76명으로 집계됐다.

WHO는 특히 북미 지역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인플루엔자 확산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독감유사증세(ILI)로 의사를 찾는 비율이 8%에 달해 근래 여섯 차례 인플루엔자 철의 감염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WHO는 또 서유럽뿐만 아니라 북유럽, 우크라이나 등을 포함한 동유럽, 중앙아시아 및 서아시아 등에서도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이 나타나고 있으며, 몽골과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도 인플루엔자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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