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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조건은 타민족과 연대'…김진해씨가 본 19선거구 패인 분석

'인종차별·네거티브 결과 아니다'

"타민족 커뮤니티 연대는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할 사안입니다.”

뉴욕시의원 1선거구(로어맨해튼)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했던 김진해씨는 “타민족 커뮤니티와 연대는 정계에 진출하려는 한인들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예비선거에서 패한 후 19선거구 케빈 김 후보 캠페인을 지원했던 김씨는 “한인 후보에게 한인사회는 크고 중요한 버팀목”이라며 “특히 한인사회의 경제적 지원은 한인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후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한인사회의 지원을 중심으로 타민족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력,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필수 요건이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케빈 김 후보는 경쟁자에 비해 낮은 커뮤니티 인지도가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번 선거 패인이 단순히 인종 문제나 네거티브 캠페인의 결과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보수적인 민주당 유권자들이 공화당 후보에게 표를 던진 양상이 두드러졌다”며 “어려운 경제가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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