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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누가 됐나? 패티 김·제임스 강 등 당선

기대 모았던 뉴욕 케빈 김은 고배

3일 미 전역에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버지니아주 첫 한인 주하원의원이 탄생한 가운데 타 지역에서도 한인 후보들이 선전, 눈길을 끌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시에선 민주당 패티 김 후보가 총 2만6148표 중 6840표를 얻어 26.1%의 득표율로 시의원에 재선됐다.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메릴랜드 락빌에 거주하는 김왕근씨의 둘째딸이다.

뉴저지주에서는 체리힐 시의원으로 출마한 수전 신 앤굴로 후보가 당선되며 뉴저지 주의 두 번째 한인 여성 시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재선에 도전했던 팰리세이즈파크시 이종철 시의원과 레오니아 시의 최용식 시의원도 각각 재선에 성공했다.

그런가하면 남가주에서는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으로 출마한 제임스 강 후보가 3492표로 20.9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강 후보는 후보 5명 중 상위 3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2위로 당선이 확정됐다. 또 라카냐다 통합교육구 현 교육위원인 한국계 조엘 피터슨도 20.7%의 득표율을 기록, 6명의 후보중 3위에 오르며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뉴욕시 첫 한인 시의원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던 케빈 김 후보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김 후보는 뉴욕시 제19지구(베이사이드) 시의원직에 출마했으나 공화당의 대니얼 핼로런 후보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6%포인트 차로 아쉽게 패배했다.

뉴저지 주하원 31선거구에 도전한 아이린 김 애즈버리 후보와 업스테이트뉴욕 사라토가스 스프링 시장직에 출마한 론 김 후보 역시 40%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버지니아 주하원 37선거구의 애나 최 후보도 1만1000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유승림·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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