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재개발 기금 통합 추진"…허브 웨슨 시의원 밝혀

허브 웨슨 10지역구 시의원은 "한인타운 재개발 기금과 미드시티 재개발 기금 통합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웨슨 시의원은 "기금을 통합하면 지역구내 더 많은 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초창기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지역은 할리우드 지역에서 돈을 지원받아 개발이 시작된 만큼 이번에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이 다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이후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예산 부족을 충족하기 위해 한인타운 재개발기금에서 빠져나간 금액이 8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시에 따르면 주정부가 LA시에서 차용한 재개발금은 33개 재개발구역에서 총 1억 달러이며 이중 윌셔센터/코리아타운에서 800만달러로 알려졌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