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고지도' 18개 대학 순회전…유타대 한국 유학생들
올바른 동해 표기를 알리기 위한 고지도 순회 전시회가 미국내 18개 대학에서 열린다.유타대학교 한국 유학생 독도 알림이 'Utah ASD(Associated Student for Dokdo)'는 9일부터 UCLA를 시작으로 미 전역을 돌며 동해 고지도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
각 대학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동해 표기가 'Sea of Japan'이 아닌 다른 명칭들로 된 유럽 고지도 4점과 Utah ASD에서 자체 제작한 전지 크기의 설명판 2개 등이 전시된다.
전시 일정은 각 학교마다 7일씩 약 5개월 정도로 2010년 4월20일 정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부터 연말까지는 UCLA를 필두로 오리건 주립대 와이오밍 주립대 미네소타 주립대 등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내년에는 미시간 주립대 아이오와 주립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브라운대 프린스턴대 등으로 이어진다.
Utah ASD 성준식 군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 왔다"며 "전시물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복도 등에 비치될 예정이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801)83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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