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과반수 이상 지지···올림픽 거리 재단장 디자인 공청회서
지난 13일 첫 공개된 올림픽 거리 재단장 디자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첫번째 공청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LA시 10지구 사무실 LA시 도로서비스국(BSS) LA커뮤니티재개발국(CRA/LA) 등의 주최로 29일 열린 올림픽 거리 재단장 공청회에는 타운 상인 및 주민 40여명이 나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현재까지 나온 디자인에 대해 찬성 여부를 묻는 주최측 질문에 참석자 절반 이상이 동의했으며 반대의사는 없었다.
특히 거리 디자인에 대한 수정 및 개선보다는 유지 및 보수비용 충당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연방 교통 기금 400만 달러와 CRA/LA 기금 200만 달러 등 총 600만 달러는 재단장 예산으로 유지 및 보수를 위한 재원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주최측은 프로젝트 완성 시점에서 2년간 CRA/LA가 가로수 급수 비용을 충당할 것이며 유지 및 보수 비용은 윌셔센터-코리아타운 5개년 재개발 프로젝트 등 활용 가능한 예산이 있다고 답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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