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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플러스 성장'···3분기 GDP 3.5% ↑

다우지수 200P 급등

국내총생산(GDP)이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1년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연방 상무부의 29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환산으로 3.5%를 기록했다. GDP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 2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자 월가예상치 3.2% 성장을 넘어선 수치이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전일 대비 199.89포인트(2.05%) 오른 9962.58을 기록하고 나스닥이 2097.55포인트로 1.84% S&P500지수가 1066.11포인트로 2.25% 상승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같은 성장세는 연방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경기부양책 효과에 따른 것으로 얼마나 지속될지에 의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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