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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새로운 역사 쓰자" 한인후보 마크 김 전폭적 지지 호소

민주당의 마크 김(Mark Keam)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후보가 28일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황원균)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유권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올해 초 상당히 높았던 민주당의 지지도가 오바마 대통령 및 크리이 디즈 버지니아 주지사 후보의 지지도가 떨어지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다면서, 최근 경쟁자인 짐 하이랜드와의 지지도 차이가 51대 49까지 좁혀졌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지도 차이가 얼마 안 난다는 것은 이번 선거가 매우 치열해지면서 표차이도 얼마 안 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 35선거구에 살고 계시는 한인 유권자 1500여명의 소중한 표 한 장이 당락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투표 당일 가족들과 함께 비엔나 노토웨이 공원 투표소에서 아침 일찍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알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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