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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00원대 육박

원.달러 환율이 다시 1200원선에 근접하면서 향후 환율 변동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율은 지난 15일 달러당 1155원선까지 내렸지만 이후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더니 28일(한국시간) 전일 마감가 대비 11.0원 오른 119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달러 약세 기조에는 변함이 없지만 단기적으로는 1200원대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일로에 있던 것은 달러 약세 때문.



하지만 최근 증시가 조정되는 양상을 보이며 안전자산으로 회귀하는 투자자들이 늘었고 이는 달러화 강세로 이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74.940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76.078로 올랐다.

한국 정부가 환율이 1150원 미만으로 가는 일은 막겠다는 환율 방어 의지를 보인 것도 오름세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한 외환딜러는 "미국의 3분기 GDP 결과가 좋으면 위험회피 현상이 약화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 재료로 여겨져 글로벌 달러 강세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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