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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 한인회장에 임반야씨

애리조나주의 세도나 한인회장에 한의사이며 경영자인 임반야(사진)씨가 취임했다.

세도나 한인회는 지난 25일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3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찬호씨를 비롯한 한인회원 10여명의 추천을 받고 세도나 한인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선출된 임 회장은 세도나 마고힐링센터의 CEO와 비알 한의원장을 겸하고 있는 한의사다.

뉴욕 출신으로 맨해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임회장은 5년전 세도나로 이주 세도나 비알클리닉을 개원해 한의학과 뇌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치유법으로 주류사회 등에 널리 이름을 알려왔다.

이날 임회장은 "미주총연 및 서남부연합회 등 연합회와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사회에 도움을 주고 받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15세 때 미국에 이민 4대째 한의사 가업을 물려받았으며 태권도 공인 4단인 한인 1.5세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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