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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중 실종 50대 한인, 이틀째 감감 무소식

버지니아주 50대 한인 남성이 지난 주말 델라웨어 바닷가에서 낚시도중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페어팩스 옥튼에 거주하는 김모씨(냉난방업)는 25일 델라웨어주 인디언 리버에서 바다낚시 도중 실종돼 해안경비대 등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26일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김씨는 이날 갯바위에 올라 낚시를 즐기다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전해 듣고 김씨의 부인은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을 지켜보며 노심초사 애를 태우고 있다”고 한 측근은 본지에 알려왔다.

한편 한인 낚시인들의 모임인 동부낚시회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당초 우천으로 연기된 가을 정기 낚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고로 중단했다.

낚시회 측은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돌 위에 올라서 낚시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회원들에게 알렸지만 김씨가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대회를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종된 김씨는 동부낚시회 멤버는 아니지만 2~3차례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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