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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후보들] ③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이종철…'세금 줄이고 교육 환경 개선'

주차 공간 확장 등 소상인 공략도 지원

"주민과 소상인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내달 3일 본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이종철(민주·사진) 시의원은 타운 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셉 테스타 현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 의원은 공화당 후보 2명과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그는 “세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팰팍을 주민이 원하는 타운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차 공간 확보·위생 관리 개선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만들겠다” 며 “소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경기 침체 탈출을 위한 대책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교육 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체 예산의 65%가 교육 예산으로 사용되지만 이를 줄이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팰팍 유권자는 6600명으로 이 가운데 1172명이 한인 유권자다. 당선권은 약 2000여표.

지난 1월 사퇴한 욜란다 라코비노 전 시의원 후임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교육·행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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