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우승' 권율…연방통신위 부국장에
CBS 방송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서바이버' 우승자인 한인2세 권율(34.사진)씨가 연방통신위원회(FCC) 소비자.행정국 부국장으로 임명됐다.FCC는 권씨를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담당자로 임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FCC는 방송 및 통신을 관장하는 행정기관으로 산하에 소비자.행정국 등 7개국을 두고 있다.
권씨는 "오바마 대선캠프에서 활동할 때 줄리어스 제나초위스키를 알게 됐으며 지난 3월 그가 FCC위원장이 되면서 FCC를 좀 더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꾸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선임된 배경을 밝혔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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