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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에서 피어난 이슬의 신비

이슬사진 전문가 도상국
‘나흘간의 초대…’사진전

“이슬 속에서 자연의 신비를 배운다”

아침 햇살에 영롱하게 빛나는 이슬. 이슬속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풍광. 그 이슬만을 전문으로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사진작가 이면서 목사인 도상국씨가 개인전을 연다.

‘나흘간의 초대, 제 2회 이슬 사진전’ 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전시회는 오는 30일(금)~11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메릴랜드 클락스빌 소재 도씨의 자택인 현도재에서 열린다.

도 씨는 이번 사진전에 그동안 찍어온 50여점의 이슬 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회자 은퇴후 취미생활로 이슬만을 찍어왔다는 그는 성경속에 많이 나오는 ‘이슬’이라는 단어에 천착했다고 한다.

그는 이슬을 찍다보면 가끔 무지개가 걸려 있는 등 또다른 신비한 세상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미주한인디지털사진가협회(KADPA) 회원이기도 한 그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을 나와 워싱턴 일원에서 20여년간 목회 활동을 했다.

첫 개인전은 지난 2006년 KM 아트 갤러리에서 가졌다.

제 2회 이슬 사진전 오프닝 리셉션은 30일(금)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장소: 11746 Route 108, Clarksville, MD 21029
▷문의: 443-745-8527, 443-621-2625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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