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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노벨상 선정 후회없다"···'역풍' 맞은 야글란 위원장 때늦은 변명

노르웨이 노벨평화상 위원회의 토르뵤른 야글란 위원장(사진)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노벨 평화상을 받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러나 평화상을 거머쥔 오바마가 국내외에서 공화당과 보수파의 공격을 받으며 웃음거리로 전락한 가운데 야글란 위원장도 조국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된 해바라기 인물'이란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파문이 그치지 않자 그는 20일 월 스트리트 저널(WSJ)과 인터뷰를 갖고 자신의 결정을 변명했다.

노르웨이 총리를 역임한 노동당 출신의 거물급 정치인인 야글란은 "용감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면 세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바마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데 '추호의 후회'도 없다고 말했다.

이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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