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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한인 쇼핑몰 파인플라자…파산보호 신청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한인쇼핑몰 파인플라자가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챕터11)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플라자의 한 관계자는 17일 “최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며 “내달 중순께 파산보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이 파산보호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청산 과정에 들어간다. 파산보호는 법원의 감독을 받으며 기업이 회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한 절차다.

파인플라자는 최근까지 매각이 추진됐으나 투자 조건 등에 이견이 생겨 거래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8월 28일자 a-7면>



2007년 박모씨 등 한인 4명이 신축한 파인플라자(7 브로드애브뉴)는 지난해 말 채무 불이행 등 문제로 주채권은행인 오리타니뱅크로부터 압류 소송을 당했었다.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전체 면적 1만7114스퀘어피트로 지난 7월 타운 과세기준가(Taxable Value) 기준으로 806만2000달러다. 현재 은행, 약국, 빵집, 화장품 등 8개 업소가 입점하고 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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