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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환율 하락은 대세" 1150원대로 떨어져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인 115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1155.1원에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15일 오후 6시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1157.6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불과 한달전만 해도 1220원대를 기록했으나 1개월만에 70원 가까이나 하락했다.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은 기본적으로 달러화가 글로벌 약세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외환딜러는 "해외펀드 매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환율하락 요인들만 있는 상황"이라면서 "현재로선 달러약세에 따른 환율하락을 막을 수 있는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국정감사에서 "원화가치는 지나치게 하락했던 것이 다시 정상 수준에 가깝게 돌아오는 것"이라며 "달러는 장기적으로 약세로 접어들었다"고 밝혀 사실상 지금의 환율 하락이 기조적인 현상임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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