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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양키스, ALCS 3인 로테이션' 외

양키스 ALCS 3인 로테이션

○…뉴욕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이 LA 에인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로 했다. 16일 첫 경기에 CC 사바시아를 내세우고 이어 A.J. 버넷과 좌완 앤디 페티트를 등판시킨다. 정규시즌 동안 선발 투수로 활약한 자바 체임벌린은 디비전시리즈에서와 마찬가지로 필 휴즈와 함께 셋업맨으로 나서게 된다.

에인절스는 4인 선발로 맞서

○…한편 에인절스는 4인 선발로 양키스에 맞선다.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14일 가벼운 합동 훈련을 마친 뒤 잔 랙키-조 손더스-제레드 위버-스캇 카즈미어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 소시아 감독은 보스턴과의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오른손 투수 랙키에 이어 역시 오른손 투수 제레드 위버를 2차전 선발로 내세웠으나 이번엔 좌-우 투수를 번갈아가며 선발로 기용한다는 계획이다.

월드시리즈 최상의 빅카드는?

○…전국지인 USA투데이는 '다저스-양키스' LA타임스는 '다저스-에인절스'. USA투데이는 14일 팬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다저스-양키스의 월드시리즈 매치가 41%로 팬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양키스 카드는 앞서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도 점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LA타임스는 이날 자체 여론 조사를 통해 다저스-에인절스의 사상 첫 월드시리즈가 39%의 지지를 받는 최고의 빅매치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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