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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 영문판 나왔다···미주한인재단 24일 출판회

"후세 정체성 교육에 도움"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지부(회장 정세권)가 편찬하고 워싱턴 중앙일보가 후원한 워싱턴한인사(1883-2005) 영문 번역판 ‘History of Korean American in Washington D.C Area’가 출판됐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지부 측은 한인사 영문판이 지난달 중순 한국에서 인쇄에 들어가 20일쯤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지부 번역위원회의 그간 1년 넘는 번역, 확인, 교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책을 출판하는데 성공했다.

워싱턴 한인사 영문판은 약 1000권이 출판돼 의회 및 학교 도서관, 공공기관에 무료 배포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소정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영문판 번역은 이규원 번역 위원장이 주도했다. 이 위원장은 “번역에 부담도 많았지만 역사적인 의미와 사명감을 갖고 1년 넘게 작업시간이 소요됐다”며 “네이티브 스피커의 마지막 교정 작업을 통해 최대한 미국식 표현에 적합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인사 영문판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는 오는 24일(토) 오후 6시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한성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1인당 50달러의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참석자에게는 식사와 영문판 한인사 1권이 제공된다.

한인사 영문판 출판과 관련해 정세권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워싱턴 한인사 영문판 번역은 이뤄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한인사 영문판을 통해 후손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703-967-6234 ▷장소: 6341 Columbia Pike, Falls Church, VA 22041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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