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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교회연합 성가제 참가팀-1] 소노로스

'낭랑한 목소리로 영광을' 오페라 활동 남성 중창단

교회 성가대, 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12개 팀은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정준동) 주최, 중앙일보·중앙방송 후원으로 오는 31일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성가합창제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아름답고 정교한 화음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 줄 성가합창제 참가팀들을 소개한다.

소노로스 남성중창단은 1993년 7인의 성악인에 의해 창단됐다.

'소노로스'(Sonoruos)는 '낭랑한' '울려 퍼지는'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각자의 노래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하나님과 모든 이에게 영광과 기쁨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한다.

단원들은 평소 오페라나 독창회를 통해 활동하는 한편 연 20회 가량 소노러스 남성중창단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등 많은 지역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고 내년엔 알래스카와 캔자스시티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성가합창제에서 '하나님은 만유의 주'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을 부를 소노러스 남성중창단은 중후한 목소리 깊이 있는 음악과 신앙이 빚어내는 하모니로 관객을 매료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휘는 이종헌 반주는 홍영례씨가 맡는다.

▷단원 명단: 나충길 이종헌 홍순태 신석현 최순식 한홍윤 조덕희 김경태 유정상

▷성가합창제 문의: (562)484-1668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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