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000선 회복…기업실적 호전, 1년만에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기업 실적호전의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1년만에 1만선을 회복했다.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44.80포인트(1.47%)나 급등한 1만15.86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종가기준으로 1만선을 넘은 것은 작년 10월3일(1만325.38)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이다.
다우지수는 지난 1999년 3월29일 1만6.78로 마감해 종가기준으로 처음 1만선을 넘어선 바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18.83포인트(1.75%) 올라 1092.02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172.23으로 32.34포인트(1.51%) 상승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지난 3월9일 저점을 찍은 후 최근까지 53%가 급등했으며 S&P 500 지수는 약 60%, 나스닥 지수는 약 70%나 상승했다. 이날 주가가 강한 반등세를 보인 것은 인텔과 JP모건체이스 등 속속 발표되는 기업의 실적들이 호전 추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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