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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스타일의 녹색 공간으로"···내년 착공 '올림픽 거리 재단장' 디자인 공개

올림픽 거리가 한국 정체성이 담긴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와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는 13일 LA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 재단장(streetscape)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림픽 거리 재단장은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 버몬트~웨스턴 구간에 걸쳐 이뤄지는 것으로 연방 교통부 기금 200만달러 LA커뮤니티재개발국(CRA/LA) 기금 400만달러 등 총 600만달러가 들어가는 프로젝트다.

LA시 공동사업국(DPW) 산하 거리 서비스부(BSS)와 CRA/LA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이날 공개한 디자인에 따르면 올림픽과 버몬트 코너 올림픽 길에 기와지붕 봉황 타운 역사 정보가 담긴 기둥 등 한국 전통 스타일의 게이트웨이가 세워질 예정이다.



올림픽과 하버드에는 전통 문틀 패턴의 횡단 보도가 생긴다. 올림픽길 보도에는 특히 LA와 서울에서 올림픽이 개최된 해(1932 84 88년)의 메달을 박아 올림픽 역사를 알린다. 보도의 전체 패턴 역시 전통 문틀 모양을 사용할 예정이다.

버몬트~웨스턴 구간 3곳에 나무와 타운 표지판이 있는 블록이 들어간다. 이외 올림픽과 노먼디 코너 다울정은 메이저 게이트웨이로 확대시키는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올림픽 거리 재단장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커뮤니티 아웃리치를 거쳐 2010년 여름쯤 공사에 들어가 2011년 봄쯤 끝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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