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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놀랍고 황송하다" 상금 140만불 자선단체에 기부키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9일 자신이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영예롭게 여기는 한편으로 조심스러워하며 겸허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노벨상 수상 소식에 평소보다 이른 새벽시간에 기상했으며 첫 반응은‘황송하다(humbled)’는 것이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불과 9개월여만에 노벨평화상을 받게 된데 따른 세간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 바로 전화로 오바마 대통령을 깨웠으며 이 때가 새벽 6시(미 동부시간)가 좀 못된 시각이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한편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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