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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서 1만弗(미화) 지원

총영사관 “노인회 숙원사업 보탬 되길”

토론토 동포사회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확장이전을 위해 한국정부가 거액을 지원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7일 홍지인 토론토총영사를 통해 한국노인회관 확장이전 사업을 위한 특별배려 차원에서 미화 1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통보해왔다. 이 수표는 곧 도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홍 총영사는 “사실, 노인회관 확장이전 사업이 우선지원 대상은 아니었다. 그러나 토론토 동포사회가 합심해서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보고 숙원사업 해결에 일조하는 뜻에서 특별히 동포재단에 요청해 예외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모쪼록 동포들이 힘을 모아 숙원사업을 해결해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모국정부의 각별한 관심 속에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의 제23회 워커톤 모금행사는 막판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인동포 개개인은 물론, 각급 교회와 주재 지‧상사에서도 잇달아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워커톤 행사를 이틀 앞둔 8일(목) 오전 현재 성금총액은 11만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이 같은 금액은 아직도 목표액(20만 달러)의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여서 교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이 요청되고 있다.

특히 성금집계 금액은 물품과 약정금액이 포함된 것으로 최종 총액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예년의 경우 약정을 해놓고서 실제로는 납부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노인회 사무국에서는 약정금액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상임 노인회 사무장은 “성금이나 물품을 약정하신 분들은 꼭 좀 지켜주시기 바란다”면서 “아직 물품과 자원봉사자도 많이 필요한 실정이니 동포들께서 적극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워커톤 행사는 오는 10일(토) 오전11시 대회선언 및 오프닝 행사(사회 박찬유씨)에 이어 11시20분부터 12시까지 크리스티공원~배더스트 구간을 왕복하는 시가행진을 펼치며 이후 다양한 공연과 복권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주최 측은 복권으로 공중전화 카드를 판매함으로써 노인회에 기부도 하고 장거리전화도 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기념 타월을 제공(성금접수 여부 무관)한다.

(이용우 기자 [email protected])

▶워커톤 성금 현황(추가분)(단위‧달러)
토론토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10,000(미화)/한상석 100/Crazy Fabric(김삼현) 100/함화신 100/임주환 50/변재민 10 /한국광물자원공사 300/최영덕 50/벧엘교회(담임목사 임승진) 1,000/박매자 100/유가원 100/현대노년건강클럽(회장 김관수) 300/손 영 500/모다 패션(대표 강미영) 100/이영현(전 평통회장) 1,000 /차상범 회계사 200/박성근(노인회원) 100/심상욱(PGS 이민컨설턴트) 1,000
<물품>
대한항공 항공권 1매
모닝글로리 선물 3점
...................................................................................................
누계 총액(납부+약정) (8일 오전 현재) 11만163

▶성금 보낼 곳
-수표 우송 주소: 476 Grace St. Toronto. On. M6G 3A9
-Pay to : KSCST 제23회 워커톤 기부금
-은행 구좌: TD캐나다트러스트 1976-5216371/한인신용조합 워커톤 구좌: 9459
-문의: 416-532-8077/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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