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음식 차별단속 한인업주 제보 해줘요"
법안 마련중인 리랜드 이 주 상원의원
이 상원의원은 "차별단속 사례가 아시안 커뮤니티 전역으로 이뤄지고 있어 법안 내용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인 커뮤니티의 동참을 강조했다. 다음은 이 의원과의 일문일답.
-법안 추진 배경은.
"두달 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월남국수 공장이 규정위반 이유로 폐쇄된 적이 있다. 가주 보건국 검사관은 월남국수를 화씨 140도 이상이거나 41도 이하에 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문제는 아시안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이번에 상정될 법안은 아시안 음식을 보호한다는 차원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한인 요식업계에도 김밥과 떡 제조업체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들었다. 한국음식 뿐만이 아니라 중국 베트남 태국 등등의 음식들이 요즘 심한 단속을 당하고 있다. 개인이나 생산업체 마켓 등에서 불평등한 단속을 받았다면 이메일(michelle.kim@sen.ca.gov)이나 전화(916-651-4008)로 연락해달라. 내용을 검토하고 돕겠다."
-법안은 언제 상정되나.
"내년 1월에 의회에 상정하게 된다. 아직 충분히 시간이 있는 만큼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도 반영하겠다."
문진호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