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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한의원장 피살' 한인 용의자 체포

지난 7월24일 버지니아 주 애난데일 이정애 한의원장(여)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40대 한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한의원장 피살 사건은 백주 대낮에 흉기를 이용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6일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대니 김(Danny Kim 47세 한국명 김건희.사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하이오주 더블린 소재 은신처에서 붙잡혔다.

김씨는 버지니아주에서 건축업에 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 동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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