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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싸움에 연루 체포됐던 UCLA 한인학생 2명 석방

조모군은 기소

대학 동아리 파티도중 패싸움에 연루돼 살인 미수혐의로 체포됐던 UCLA 한인 재학생 3명〈본지 10월3일자 A-1면>중 2명이 석방됐다.

LA카운티 검찰은 김모 이모(이상 19세)군 등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각각 3일과 5일 LA다운타운 구치소에서 일단 풀려났다. 5일 열릴 예정이던 이들의 인정신문도 취소됐다.

또 검찰은 이들과 함께 체포된 조모(19)군을 살인 미수 혐의 대신 가중 상해 및 폭행 가담 갱범죄 관련 혐의로 기소했다. 보석금은 100만달러에서 53만5000달러로 떨어졌다. 조 군의 인정신문은 30일로 연기됐다.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이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혀 '무혐의 석방'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밤 UCLA 캠퍼스 인근 미드베일 애비뉴 선상 학생 아파트에서 열린 '람다 파이 엡실론(Lambda Phi Epsilon)'이라는 동아리 모임 파티에 참석했다가 이 학교 재학생이 아닌 아시아계 10대 등 4명과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1일 체포됐다.

경찰은 김 군 등을 체포하기에 앞서 사건 발생 하루만인 지난 22일 오후 이들 4명도 붙잡았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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