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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 유명 프렌차이즈] 고인 포스탈(Goin’ Postal)

온라인 비즈니스 발전으로 갈수록 매출 증가
투자금 최소 3만8734달러…유동성 현금 필요

▷ 역사

‘고인 포스탈’은 택배를 비롯한 각종 배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비즈니스다. 마커스 프라이스와 M.J. 프라이스는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온라인 사업을 하면서 배달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었다. 프라이스 패밀리는 경험으로 얻은 배달업무 지식을 밑바탕으로 사업플랜을 만들기 시작했다.

드디어 2002년 마커스와 M.J. 프라이스는 고인 포스탈을 창업했다. 처음 문을 연 고인 포스탈은 개업 한지 수개월도 되기 전에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두번째 업소를 열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그 후 두 창업자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2004년부터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 고인 포스탈은 프랜차이즈 시작 첫해에 가맹점을 20개로 늘리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본사는 플로리다 제파이어힐스에 있다.



▷ 가맹점 수
2008년 기준 미 전국에 297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은 1개가 있다.

▷ 전망과 취급업무
고인 포스탈의 경쟁업소는 ‘UPS 스토어’(The UPS Store)와 ‘팩 메일’(Pak Mail), ‘포스트 넷’(PostNet), ‘포스탈 커넥션’(Postal Connections)등이다.

고인 포스탈이 이들 업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 거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이다. 고인은 저렴한 투자비를 강점으로 내걸고 이들 업소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배달 사업은 온라인 비즈니스의 발전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 있는 업종이다. 온라인 구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배달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배달은 UPS나 페덱스(Fedex), DHL, USPS 등이 시장을 나눠갖고 있다. 고인 포스탈은 고객이 맡기는 포장물을 이들 업체의 배달망을 통해 물건을 목적지까지 보내주는 비즈니스다.

직접 배달을 하는 것이 아니고 대형 택배 회사와 계약을 맺고 일반 고객의 소포를 접수해주는 것이다. 택배에 필요한 봉투나 박스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 비즈니스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미국이나 해외 친지에게 물건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배달 사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비는 1만5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5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로열티는 매월 300달러로 저렴하다. 지역권은 인종이나 도시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5마일 반경을 기준으로 한다.

▷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 및 위치에 따라 최소 3만8734달러~12만달러가 소요된다. 투자비에는 간판, 복사기, 팩스머신 등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품이 포함되어 있다.  

▷ 마진
총 매상에서 로열티와, 인건비, 재료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기준은 없다. 비스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택배 업소나 사설 우체국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유동성 현금자산으로 2만달러를 필요로 한다.

▷ 교육
본사에서 1주일간의 실무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로컬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1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창업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광고 지원이 있다.

▷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10%는 한 개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비즈니스 오픈을 위한 업소면적은 1200스퀘어피트가 적당하다.

한 업소당 필요한 최소 인력은 2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된다. 현재 프랜차이즈 오너의 95%는 직접 업소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연락처
4941 4th St.
Zephyrhills, FL 33542
전화:813-782-1500 www.goinpostal.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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