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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P ↓ 증시 4분기 첫날 폭락

뉴욕증시가 2009년의 마지막 분기 첫 거래일을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마감가 대비 무려 203포인트(2.09%) 하락한 9509.28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7월2일 이후 일일 최대 하락폭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057.48로 64.94포인트(3.06%) 하락했으며 S&P500지수는 1029.85로 27.23포인트(2.58%) 내렸다.

이날 증시는 실망스런 고용 및 제조업 지표가 발표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고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제조업 지수도 8월보다 소폭 낮아졌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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