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점식씨 살해범, 최고 182년 구형
고 채점식 전 뷰티협회장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몽고메리카운티 검찰이 지난달 25일 열린 공판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인 채씨의 처조카인 안젤로 신씨에게 3급 살인죄와 강도 및 절도 기타 혐의로 징역 91년~18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채씨가 사건 당시 현장에 가지는 않았지만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고 범죄를 공모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신씨 변호를 맡은 데이비드 미쉑 변호사는 "피고가 사건 해결 등을 위해 협조했으며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뜻을 갖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공판에서는 사건 당일 현장까지 조셉 페이지 등 용의자를 태우고 운전을 했던 시빌 화이트에게도 3급 살인죄와 강도 및 절도 기타 혐의가 적용돼 징역 90~180년을 구형됐다.
조셉 페이지를 비롯한 2급 살인죄와 강도 및 절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나머지 5명의 재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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