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할리우드 경제를 살려라' 10월 한달동안 LOHO 프로그램 진행
박물관·호텔·레스토랑 25~50% 할인
LA시는 10월 한달동안 할리우드 지역 명소와 업소 이용시 할인 혜택을 주는 'LOHO(Locals Only Hollywood Offer)'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릭 가세티 시의원과 탐 라본지 시의원 등 LA시 관계자들은 오늘(1일) 할리우드상공회의소와 코닥극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대적인 프로그램 홍보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LA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5개 카운티(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오렌지 벤투라) 주민들은 한 달동안 할리우드에 위치한 박물관 호텔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때 25~50%의 할인을 받는다.
LA시에 따르면 ▷할리우드 왁스 박물관 ▷할리우드 귀네스 박물관 ▷스타라인 투어 ▷코닥 극장 투어 ▷레이저리엄 사이버 극장 ▷르네상스 호텔내 스파 루스 ▷디얼리 디파티드 투어 ▷맥스팩터 빌딩내 할리우드 박물관 ▷LA 액티브 어드벤쳐 투어 ▷이집트 극장 ▷리플리 박물관 ▷마담투소(1인 티켓 구매시 한 장 무료증정) 등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50%의 할인 행사를 벌인다.
또 LA건축물 투어(20% 할인) 후터스 레스토랑(25% 할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입장료 15달러 할인) 할리우드 하이츠 호텔(25% 할인) 유니버셜 힐튼(10% 할인) 등 호텔과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한 할인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된다.
할리우드 지역을 관할하는 에릭 가세티 시의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상인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각종 프로그램을 보고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LOHO 프로그램의 업소별 할인정보는 자체 웹사이트(www.hollywoodlocalsoffer.com)나 할리우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hollywoodchamb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A시는 4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2주동안 주민들이 유명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정찬을 즐길 수 있도록 'LA레스토랑 위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의: (323)469-8311 할리우드 상공회의소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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