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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고기 타코' OC 본격 진출···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매주 화~토요일 영업

김치타코로 LA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기(Kogi)'가 이달부터 정기적으로 오렌지카운티를 찾을 계획을 공개했다.

고기는 지난 5월 오렌지카운티 방문을 계획했으나 카운티 보건국이 영업에 필요한 위생허가를 얻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혀 방문이 무산된 적이 있다.

그러나 고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영업에 필요한 서류를 카운티 보건국에 모두 제출해 조만간 오렌지카운티에서 영업할 수 있는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고기는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닷새 오후 6시~9시 10시~12시 30분씩 하루 각 2회씩 OC 영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고기 타코는 갈비 돼지고기 닭고기 두부 등을 혼합해 한식의 독특한 느낌과 단맛의 기본으로 참깨 향신료로 쓰이는 고수와 감귤 맛을 첨가하고 칠리와 간장을 혼합한 비니그레이트 소스를 뿌려 샐러드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퓨전한식 타코다. 또한 고기 타코는 불경기를 함께 이겨낸다는 컨셉으로 한 끼 식사로 부담 없는 2~7달러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이러한 맛과 가격으로 인해 소수 젊은이를 통해 입으로 고기의 명성이 전해지며 매니아층을 만들어냈으며 이들이 휴대폰 문자와 인터넷 단문메시지 서비스인 트위터를 이용해 고기타코가 방문하는 다음 장소를 알리는 독특한 홍보방법으로 인기를 얻게 됐다.

한편 고기타코는 지난 달 29일 오렌지시의 반스앤노블 서점에서 열린 크리스 브로간 사인회에 초청받아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방문은 고기타코를 맛보려는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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